
Min Ju Shon/ 손민주

Nature Communications

2026.01.07
Tau condensation on DNA mediates microtubule attachment suggesting a mitotic role for centromere-localized tau

POSTECH 손민주 교수(물리학과)와 황동수 교수(환경공학과) 공동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과 연관된 타우(Tau) 단백질이 DNA와 결합해 국소적 응축체를 형성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타우가 세포분열 초기 단계에서 미세소관–염색체 결합을 돕는 새로운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제시했다.
타우는 그동안 미세소관 안정화 단백질로 주로 알려져 왔으며, DNA와의 직접 상호작용 및 기능적 의미는 거의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단분자 실험으로 타우의 DNA 결합 이후 응축체 형성 과정을 실시간으로 관찰하고, 이때 수 pN 수준의 힘이 발생함을 규명했다. 이어 타우–DNA 응축체가 미세소관을 포획·부착시키는 플랫폼으로 작동할 수 있음을 확인했으며, 실제 세포 이미징에서도 분열기 염색체 동원체(centromere) 주변의 타우 클러스터를 근거로 타우의 미세소관–염색체 결합 초기 단계 관여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타우를 ‘신경퇴행 질환 단백질’로만 보던 관점을 넘어 세포분열·염색체 안정성과의 연결 가능성을 시사한 데 의미가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Nature Communications에 온라인 게재되었다.

관련 링크 : https://doi.org/10.1038/s41467-025-67888-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