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박재훈 교수, 송창용 교수]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硏, 세계적 英연구소와 공동연구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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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4 / 177Lin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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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재 양성과 우수 연구자 교류 협력 추진
과학적 파트너쉽 강화, 다양한 연구로 전문성 결합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연구소(MPK)는 지난 16일(현지 시각) 영국 옥스퍼드 주에서 다이아몬드 광원연구소(Diamond Light Source)와 공동 연구와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다이아몬드 광원연구소는 국립 원형 방사광가속기연구소(싱크로트론)로 태양빛보다 100억배 밝은 빛을 생성해 실험하는 영국 최대 연구시설 중 하나다.
업무협약으로 MPK와 다이아몬드 광원연구소는 공통 관심 분야와 관련해 공동 연구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재훈 MPK 소장은 “두 연구소의 연구 개발 전문성과 연구시설을 결합해 괄목할만한 과학적 혁신을 이루는 것이 목표"라며 "연구 교류를 통해 창출한 전문 지식을 발전시키고 동시에 글로벌 인재 양성과 우수 연구자 교류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16일(현지 시각) 영국 옥스퍼드 주에서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연구소와 영국 다이아몬드 광원연구소(Diamond Light Source)가 공동 연구와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사진은 영국 최대 과학 시설인 다이아몬드 광원연구소(Diamond Light Source) 전경
아드린 만쿠소 다이아몬드 광원연구소 피지컬 사이언스 디렉터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뛰어난 연구자뿐만 아니라 이공계 학생에게도 공동 연구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를 토대로 과학적 파트너쉽을 강화하고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 전문성을 결합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연구소는 지난 2011년 설립해 80명의 연구원이 참여해 극고속 동역학 및 첨단 복합 물질 연구, XFEL 기반 양자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초·원천 기술 창출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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