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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일보]APCTP 피터 풀데 소장 獨 물리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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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9 / 1,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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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CTP 피터 풀데 소장 獨 물리학상
 
독일·폴란드 물리학회 선정…초전도·자성 연구 업적 인정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피터 풀데 소장(포스텍 물리학과 석학교수)이 폴란드와 독일에서 활약한 물리학자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마리안 스몰루호프스키-에밀 바르부르크 물리학상(The Polish-German Marian Smoluchowski - Emil Warburg Physics Prize)을 수상했다.

 마리안 스몰루호프스키-에밀 바르부르크 물리학상은 폴란드 물리학자 마리안 스몰루호프스키와 독일 물리학자 에밀 바르부르크의 이름을 따 독일과 폴란드의 물리학계에서 공동으로 순수 물리학 및 응용 물리학에 뛰어난 공헌을 한 물리학자에게 격년으로 수여하고 있는 상이다. 

마리안 스몰루호프스키-에밀 바르부르크 물리학상 수상을 담당하는 기관인 독일과 폴란드 물리학계에서는 지난 5일 시상식을 갖고 피터 풀데 소장에게 상장메달, 상금 3천유로(한화 450만원)를 전달했다.

독일과 폴란드 물리학회에서는 피터 풀데 소장는 초전도와 자성의 이해, 상관 전자의 이론 연구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며 피터 풀데 소장이 그 동안 폴란드 과학계와 긴밀한 협력을 위해 노력해 온 것과 폴란드 브로츠와프의 과학자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도 수상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성민규기자 smg@kyongbuk.co.kr
[출처:경북일보 201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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