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김경동·염한웅 교수 등 경암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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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9 / 6,418Lin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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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암교육문화재단은 18일 인문·사회 부문 김경동 명예교수(서울대 사회학과)를 비롯, 자연과학 부문 염한웅 교수(포항공과대학 물리학과), 생명과학 부문 윤태영 교수(서울대 생명과학부), 공학 부문 이종호 교수(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특별상 승효상 동아대 석좌교수를 제13회 경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김경동, 염한웅, 윤태영, 이종호, 승효상
김경동 명예교수는 한국의 근대화 경험을 세계에 제시하는 등 한국 사회학계 발전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염한웅 교수는 기존의 실리콘 반도체 소자의 속도를 수십 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는 원천 기술 개발 등에 성공했다. 윤태영 교수는 신경세포 통신을 제어하는 단백질
기능을 최초로 규명했고, 이종호 교수는 세계 주요 반도체 회사에서 채택하고 있는 핵심 표준 기술 등을 최초로 개발하는 데 기여했다. 승효상 석좌교수는 '윤리적 건축'을 추구하는 등 새로운 세계관의 건축 문화를 만든 건축가다.
경암교육문화재단은 부산의 향토기업인 태양그룹의 송금조 회장이 사재 1000억원을 내놓아 만든 공익재단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2억원.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9/19/201709190021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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