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레이저과학연구실‥ 아토초 과학기술의 길을 열어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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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8 / 1,660Lin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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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텍 레이저과학연구실‥
아토초 과학기술의 길을 열어가다 』
포스텍 레이저과학연구실(책임교수 김동언 · 사진)은 레이저를 이용한 기초 및 응용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연구실은 레이저를 이용한 기초연구 분야,극고속 동역학 연구,레이저를 이용한
나노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한다. 김동언 교수를 포함해 5명의 연구원이 근무하고 있다.
레이저를 이용한 기초연구 분야는 고출력 펨토초 레이저와 각종 물질의 상호 작용에 대한 기초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연구실은 이를 이용해 새로운 X선 광원을 개발하고 극고속(ultrafast)
X선 발생장치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실 관계자는 레이저 기초기술을 이용한
극고속 동역학 연구도 시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실은 설립 이후 레이저 이용 나노
과학 분야 연구도 꾸준히 진행해 왔다. 레이저를 이용한 나노 입자,나노 박막 제조 및 특성 분석,반도체 나노선 제조 및 응용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연구실은 2007년부터 독일의 막스플랑크 양자광학 연구소와 공동 연구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아토초 과학에 관한 공동 연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정부가 시행 중인 Global Research Laboratory 사업에도 선정됐다. 연구실은 아토초과학센터(CASTECH)를 설립해 이 분야의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 센터는 연구팀,교육팀,국제네트워크팀으로 구성돼 지금까지 학계에서 관측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진 자연계의 극고속 현상에 대한 새로운 연구를 수행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세미나,학술회의,여름 · 겨울 아토초과학 교육과정을 개설해 관련 분야 인재 양성뿐 아니라 아 · 태지역에서의 공동 연구도 진행하겠다는 것이 연구실 측 설명이다.
연구실은 또 산학협력에도 주력하고 있다. 연구실은 포항에 있는 진공기술회사 브이엠티에 진공 극자외선 분광기 기술을 이전해 사업화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2007년 대한민국 특허발명대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연구실은 앞으로 산학협력에 더욱 집중해 액체 질소 제트와 관련된 기술을 개발하고 개발한 기술을 지역 기업에 이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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